이준석, 합당 협상 재차 최후통첩.."이번 주가 마지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교착 상태에 빠진 합당 문제에 대해 "내가 제안하고 실질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며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국민의당이 과거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화 과정에서 단일화 승리를 위해 본인들이 (합당을) 하겠다고 한 것이기에 어떤 결론을 낼 지 명확히 답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교착 상태에 빠진 합당 문제에 대해 “내가 제안하고 실질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며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직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측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면서 “며칠째 예스(Yes)·노(No)를 물어보고 있다. 예스인지 노인지 답하면 국민의 우려나 모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언제까지 답변을 회피하면서 갈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의 독자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국민의당에서 당헌당규를 고쳐 출마한다고 하면 그건 국민의당 사정이다”면서도 “전혀 협박으로 느껴지지 않고 본인들 하고 싶은 대로 하라. 다만 그 말은 합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그냥 노라고 답하면 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번 주 내에 답이 없으면 아마 많은 국민들은 합당 문제에 있어 어느 쪽이 진정성이 있고 어느 쪽은 진정성이 없었는지 아마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24 주식 도시락, 한주에 45만원짜리 '네이버' 당첨 확률은?
- [줌인]빌보드 휘젓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빅히트' 이끈 주역 4인방은
- 누구말이 진짜?…"상사가 아내 강간"이라며 카톡엔 "자갸 알라븅"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전직 검사母 치매 공방..."당황스럽다"
- 413일만에 남북연락선 복원…北 태도 돌변, 무슨일 있었나
- '안창림 동메달 색 발언' MBC "선수 격려한 것"
- "성폭력 여부 따져야"…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
- "남자 대표해 사과"…'실연박물관' 성시경, 90도 폴더 사과한 이유
- “작은 눈으로 공 보이나”…정영식 선수 비하한 그리스 해설자 퇴출
- '연참3' 혼자 살겠다고 여친 밀어버린 남친…MC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