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 치료' 청해부대 장병 4명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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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 치료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장병 5명 가운데 1명이 4일 퇴원한다.
국방부는 이날 "입원치료 중인 청해부대 장병 가운데 국방어학원에 있는 1명이 오늘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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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 치료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장병 5명 가운데 1명이 4일 퇴원한다.
국방부는 이날 "입원치료 중인 청해부대 장병 가운데 국방어학원에 있는 1명이 오늘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은 해외파병 중 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지난달 20일 조기 귀국했다. 귀국 직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전체 301명 장병 가운데 27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각각 군과 민간의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와 격리 관찰을 받아왔고, 이 가운데 265명은 '완치됐다'는 임상적 소견에 따라 지난달 31일 퇴원·퇴소했다.
이후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치료 중이던 장병들 중에서도 민간병원에 있던 2명이 전날 퇴원했다.
이날 국방어학원 입소자 1명이 추가로 퇴원하면 현재 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청해부대 장병은 4명(국군수도병원 1명·국군대전병원 3명)이 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509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자는 1480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29명이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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