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접종한 광주 60대 남성 9일 만에 숨져..피부발진.복통.설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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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9일 만에 숨졌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사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6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2∼3일 후 피부발진이 발생해 병원을 방문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신고되고 사망한 사례는 화이자 248명, 아스트라제네카 179명, 얀센 7명 등 총 4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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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9일 만에 숨졌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사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A(65)씨가 이날 오전 1시 33분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2∼3일 후 피부발진이 발생해 병원을 방문했다.
A씨는 이후에도 가벼운 복통, 설사가 지속됐고 지난 3일 새벽 복통이 심해져 북구의 한 종합병원에 이송됐다.
응급실 처치를 받고 귀가한 뒤에도 상태가 좋지 않아 3일 오후 늦게 다시 병원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더 악화된 그는 의식불명 상태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신고되고 사망한 사례는 화이자 248명, 아스트라제네카 179명, 얀센 7명 등 총 434명이다.
모더나 접종 후 사망은 이번에 처음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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