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경규'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식 독점 촬영..최민식도 나온다" 큰소리

▲ '찐경규'.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식을 '찐경규'로 독점 공개하겠다고 약속한다.4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이경규가 1만 3000명의 시청자들과 함께 라이브 토크로 실시간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경규는 '찐 시청자의 눈'이라는 주제로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찐경규'가 나아갈 청사진까지 함께 그린다. 한 시청자는 "소통은 고통이라면서"라고 과거 발언을 상기시키고, 이경규는 "소통은 아니고 여러분이 잠시 들렀다 가는 것"이라고 빛의 속도로 태세전환을 하며 시작부터 폭소를 유발한다.

시청자들의 요구에 '안구 돌리기', '당일 신은 양말 공개'까지 팬서비스를 선보인 이경규는 딸 이예림의 결혼식도 촬영해 달라는 요청에 "촬영해야지. '찐경규' 팀만 들어오게 해서"라고 약속한다.

이경규는 모르모트 PD와 함께 '찐경규'에서 선보일 새로운 시도들도 소개한다. '라면 장인'답게 라면 공장을 소개하고 싶다는 포부부터 제작진을 경악하게 만든 양계장 소개 기획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또 이경규는 "최민식이 영화 개봉하면 출연하기로 했다"고 특급 게스트 출연을 예고하는가 하면, 한석규, 고현정, 유재석, 김구라 등의 출연도 가능하다고 엄청난 자신감을 보인다. 게다가 "홍콩 배우 주성치까지 섭외를 시도했다"면서 "방탄소년단도 가능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섭외력의 진실에 관심이 쏠린다.

'찐경규'는 4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