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2실점' 류현진, 성공적인 로저스센터 데뷔전..시즌 11승 예약

임정우 2021. 8. 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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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이 홈팬들 앞에서 시즌 11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2019년 12월 23일 토론토와 8000만달러(약 930억원)에 4년 계약을 한 류현진이 홈구장인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선발로 출전한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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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이 홈팬들 앞에서 시즌 11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는 99개였고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3.26에서 3.22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7-2로 앞선 가운데 8회초 마운드를 불펜진에 넘겼다. 토론토 불펜 투수들이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지키면 류현진은 시즌 11승째를 올리게 된다. 2019년 12월 23일 토론토와 8000만달러(약 930억원)에 4년 계약을 한 류현진이 홈구장인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선발로 출전한 건 처음이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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