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먼플러스 "블록체인 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 '마이셔플' 출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1. 8.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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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간편 결제 플랫폼 셔플(Shuffle)의 개발사인 ㈜더휴먼플러스는 종합 결제서비스 업체 KSNET(케이에스넷)과 선불 포인트 인프라 사용 계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 '마이셔플(My Shuffle)'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어 마이셔플의 선불충전 결제시스템과 케이에스넷 선불 포인트 인프라의 연동을 통해 케이에스넷 망을 사용하는 전국 30만 가맹점에서 '마이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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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간편 결제 플랫폼 셔플(Shuffle)의 개발사인 ㈜더휴먼플러스는 종합 결제서비스 업체 KSNET(케이에스넷)과 선불 포인트 인프라 사용 계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 ‘마이셔플(My Shuffle)’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더휴먼플러스는 카드VAN, 전자지불결제대행(PG). 금융VAN(펌뱅킹 및 가상계좌 등)을 제공하는 종합 결제회사 케이에스넷의 인프라를 활용, 투자비용과 시간을 절감함으로써 간편 결제 플랫폼 사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번 계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마이셔플의 선불충전 결제시스템과 케이에스넷 선불 포인트 인프라의 연동을 통해 케이에스넷 망을 사용하는 전국 30만 가맹점에서 ‘마이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 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마이셔플 TF팀을 구성하여 전문 영역의 분업화를 하기로 했다. 결제 인프라 구축 및 확대는 케이에스넷이, 서비스 개발과 운영은 더휴먼플러스가 맡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마이셔플 사용자의 편의 증대와 결제 가맹점 확대가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

한편 더휴먼플러스는 지난 4월 출시한 숙박예약 앱 원픽(Onepick)에서 마이 포인트(現 셔플 포인트) 충전을 통해 예약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에는 마이셔플에서 충전 포인트로 해피머니 상품권을 구매하여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까지 마이셔플의 100만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온-오프라인 가맹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디지털 자산과 현금, 신용카드 구분없이 결제가 가능한 통합 스마트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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