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집중 호우 피해 하천 복구비 179억 확보

조근영 2021. 8. 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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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군내천과 향동천 등 2개 하천 재해방지 개선복구사업비 17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5∼6일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 22개 지방 하천 중 제방 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해 피해 복구를 위한 항구적인 재해 방지 대책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왔다.

고군면 향동천은 3.3km 하천정비와 교량 3개소, 보·낙차공 14개소를 재설치하는 전면적인 개선복구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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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사 전경 [진도군 제공]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군내천과 향동천 등 2개 하천 재해방지 개선복구사업비 17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5∼6일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 22개 지방 하천 중 제방 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해 피해 복구를 위한 항구적인 재해 방지 대책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왔다.

군은 179억원을 투입해 군내면 군내천에 5.2km 하천을 정비하고 교량 6개소를 재가설할 계획이다.

고군면 향동천은 3.3km 하천정비와 교량 3개소, 보·낙차공 14개소를 재설치하는 전면적인 개선복구사업을 한다.

군 관계자는 "하천의 전면적인 개선 복구를 위한 사업을 신속하게 실시해 태풍이나 집중 호우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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