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센터 첫 등판' 류현진, 7이닝 2실점 ..시즌 11승 눈앞

천병혁 2021. 8. 4.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 연고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이 홈팬들 앞에서 처음 승리투수를 예약했다.

류현진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8개를 뽑으며 2실점으로 막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저스센터에 처음 등판한 류현진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 연고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이 홈팬들 앞에서 처음 승리투수를 예약했다.

류현진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8개를 뽑으며 2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99개였고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3.26에서 3.22로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7-2로 앞선 가운데 8회초 마운드를 불펜진에 넘겼다.

토론토 불펜 투수들이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지키면 류현진은 시즌 11승째를 올리게 된다.

2019년 12월 23일 토론토와 8천만달러(약 930억원)에 4년 계약을 한 류현진이 홈구장인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shoeless@yna.co.kr

☞ "데이트폭력 행사?" 박수홍, 유튜버 김용호 등 고소
☞ 윤석열, 또 셀프 디스…"내 반려견은 180도 '쩍벌' 가능"
☞ "기분 풀어줄게" 동성 몸 만진 30대 여성…강제추행일까?
☞ 해외도피 반체제인사 의문사…'자살로 꾸민 타살' 수사
☞ '14억의 최애' 여자배구팀 탈락에 대륙 탄식
☞ '미션 성공' 여서정 "아빠 목에 메달 걸어드리기" 인증샷
☞ 포항서 해병대 병사 부대 건물 아래로 추락해 숨져
☞ 책장 뒤 문 열자 비밀공간에 남녀 11명 다닥다닥 숨어
☞ 용인 저수지서 수상레저 중 실종된 50대 숨진 채 발견
☞ '메로나의 아버지' 김성택씨 별세…"진정한 아이스크림 장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