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4일 '미치지 않고서야' 몰아보기 120분 특집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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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과 문소리의 공생 관계는 계속될 수 있을까.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 연출 최정인)에서는 으르렁거리다가도 예기치 못한 위기 앞에서 전략적 공생을 맺고, 동고동락한 동료들과의 짧은 수다로 위안을 얻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불굴의 승부사'인 최반석(정재영)과 당자영(문소리)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전략적 공생을 선택한 파트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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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과 문소리의 공생 관계는 계속될 수 있을까.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 연출 최정인)에서는 으르렁거리다가도 예기치 못한 위기 앞에서 전략적 공생을 맺고, 동고동락한 동료들과의 짧은 수다로 위안을 얻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불굴의 승부사’인 최반석(정재영)과 당자영(문소리)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전략적 공생을 선택한 파트너다. 당자영은 임원 승진을 위해 사업부 매각이라는 비밀 미션을 성공시켜야 했다. 매각 조건 중 하나인 핵심 인력은 무조건 잡으라는 상부의 지시에 ‘인사 초보’ 최반석이 뜻밖의 찬스가 됐다. 개발자의 입장을 알고 있는 창인 토박이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최반석은 골칫덩어리에서 키 메이커가 됐고, 위기의 순간마다 중재자의 노릇을 톡톡히 하며 당자영의 미션 완수를 도왔다.
당자영도 소프트웨어로 직무를 전환해 연구동으로 복귀하려는 최반석을 도왔다. 이들의 전략적 공생관계가 빛난 순간은 단연 식기 세척기 결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장면이었다. 비장의 무기를 꺼내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 최반석과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당자영의 화끈한 승부수는 극한의 생존 본능을 보여줬다. 하지만 매각은 보류됐고, 창인 사업부엔 희망퇴직 칼바람이 예고돼 두 사람은 여전히 벼랑 끝에 서있다. 폭풍 전야 속 창인 사업부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최반석과 당자영의 전략적 공생은 깨지지 않고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올림픽 공백을 달랠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1~10회 몰아보기 특집은 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bdohw28@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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