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권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 후 SNS 재개 "갈 때까지 간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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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6일 만에 그의 SNS에 새 글이 업데이트 됐다.
권민아는 4일 새벽 자신의 SNS에 "의식 차리고, 유씨의 입장문도 봤고, 성명문에 대해서 해명(?)글도 올렸지만 전 여전히 허언증이자 가해자에 정신병자인 권민아입니다"로 시작되는 긴 글을 게재했다.
그럼에도 권민아는 악성 게시글, 댓글을 쓴 누리꾼들을 향해 자신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주장을 계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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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6일 만에 그의 SNS에 새 글이 업데이트 됐다. 의식을 되찾았다는 권민아는 자신의 심적 고통을 또 다시 호소했다.
권민아는 4일 새벽 자신의 SNS에 "의식 차리고, 유씨의 입장문도 봤고, 성명문에 대해서 해명(?)글도 올렸지만 전 여전히 허언증이자 가해자에 정신병자인 권민아입니다"로 시작되는 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많이들 지겹고 지루하고 제가 왜 이러나 싶으시죠. 억울해서라고 하면 믿으시겠어요. 제 잘못들 또한 그리고 도가 지나쳤던 행동과 말들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SNS를 통해 호소를 멈추지 않는 스스로에 대해 반성했다.
그러면서도 권민아는 "피해자입니다"라며 "허언증 아닙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가장 심각한 사태로 인해서 허위사실 유포 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라며 "무엇이 진실이며 무엇이 허위사실유포라는 것인지 고소로 인해서 다 그냥 밝히겠습니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권민아는 "제가 왜 같은 말을 번복하게 됐으며 잠잠했다가 왜 또 다시 이야기를 꺼내게 만든 사람은 누구이며, 내막을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다 아신다 듯이 얘기하셨던 분들, 하시는 분들 선처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저는 억울함 조금이라도 풀릴 때까지 갈 때까지 가겠습니다"라고 강경 대응에 대한 의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10년 전에 연습생 했다가 지민이랑 싸워서 나왔다"고 밝힌 한 누리꾼과 권민아가 나눈 대화가 담겨 있다. "신지민 사건은 네가 가해자인 게 아냐. 나도 걔 성격 알고"라며 권민아를 지지하는 내용이 눈에 띈다.
지난해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약 10년 간 같은 팀 멤버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팀 내 괴롭힘을 견디기 어려워 AOA에서 탈퇴했다고 주장한 그는 SNS를 통해 폭로를 지속해왔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민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AOA에서 탈퇴,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그럼에도 권민아는 악성 게시글, 댓글을 쓴 누리꾼들을 향해 자신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주장을 계속해왔다. 이 과정에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일을 재차 꺼냈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한 남성과 다정한 분위기로 촬영한 사진을 게재, 열애 중임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남성의 전 여자친구 측에서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권민아는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논란 끝에 권민아는 "양다리, 여우짓 다 인정하며 현재는 남자친구와 결별했다"며 사과했다.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던 권민아는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응급 수술을 마친 권민아는 의식을 되찾고 SNS를 통해 근황을 직접 알렸다.
[사진제공 = OSEN]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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