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젠틀맨' 하차는 건강상 이유..피로 누적에 당분간 휴식"[전문]

강효진 기자 2021. 8. 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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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건강상의 이유"라고 해명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4일 "배우 한소희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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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한소희가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건강상의 이유"라고 해명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4일 "배우 한소희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화 제작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젠틀맨' 출연에 대해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며 "피로 누적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 및 판단으로 제작진, 소속사와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영화 '젠틀맨'을 통해 한소희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분들을 만나 뵙고자 하였으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른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한소희는 당분간 건강회복에 전념하며,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소희는 엘리트 열혈 검사 김화진 역을 맡을 전망이었다. 그러나 한소희의 하차로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던 주지훈과의 만남도 불발됐다.

한편 '젠틀맨' 제작사는 “배우 최종 라인업 논의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며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소희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9아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한소희씨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소희씨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화 제작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젠틀맨' 출연에 대해 의욕을 가지고 있었지만, 피로 누적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 및 판단으로 제작진, 소속사와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젠틀맨'을 통해 한소희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분들을 만나 뵙고자 하였으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소희씨는 당분간 건강회복에 전념하며,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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