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아카페라에 분리배출 쉬운 포장 적용..열 수축 방식

황덕현 기자 2021. 8. 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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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레디 투 드링크(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의 포장방법을 친환경으로 바꿔 분리배출을 쉽게 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바뀌는 아카페라 포장은 라벨을 접착하지 않고 열 수축시키는 방식이다.

당시 빙그레 아카페라는 수축라벨을 사용하는 국내 음료 중 최초로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새로운 포장기술을 적용한 아카페라 페트 바닐라라떼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 다른 향료와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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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료 중 최초 재활용 최우수 등급 받기도
(빙그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빙그레가 레디 투 드링크(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의 포장방법을 친환경으로 바꿔 분리배출을 쉽게 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바뀌는 아카페라 포장은 라벨을 접착하지 않고 열 수축시키는 방식이다. 절취선을 따라 뜯으면 재활용시 분리배출이 쉽다. 여기에 재활용을 위해 페트병을 파쇄해 수조에 넣을 경우 플라스틱은 가라앉는 반면 비중이 낮은 라벨은 물에 뜨면서 분리·재활용도 편리하다.

이를 위해 빙그레는 포장지 소재도 기존 폴리스티렌에서 폴리올레핀으로 바꿨다.

빙그레는 이 포장 기술로 지난 5월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받았다. 당시 빙그레 아카페라는 수축라벨을 사용하는 국내 음료 중 최초로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새로운 포장기술을 적용한 아카페라 페트 바닐라라떼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 다른 향료와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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