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흑화했다"..남궁민·박하선, '검은태양' 스틸

정태윤 2021. 8. 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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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과 박하선이 숨멎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MBC-TV 새 금토 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 측이 4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남궁민(한지혁 역)과 박하선(서수연 역)이 마주 앉아 싸늘한 눈빛을 보였다.

남궁민과 박하선은 극중 국정원 입사 동기이자 같은 팀 동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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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남궁민과 박하선이 숨멎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MBC-TV 새 금토 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 측이 4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남궁민(한지혁 역)과 박하선(서수연 역)이 마주 앉아 싸늘한 눈빛을 보였다.

남궁민과 박하선은 극중 국정원 입사 동기이자 같은 팀 동료 출신이다. 서로에 대한 적의 없이 지내온 것. 그러나 대립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박하선은 강렬한 스타일로 변신했다. 평소 그녀는 수수한 메이크업과 헤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단발머리에 진한 화장으로 남궁민 앞에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뜻밖의 일로 흑화한다. 제작진은 “박하선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 변화를 맞는다”며 “어둠과 빛을 오가는 등 굴곡이 심한 삶을 살아가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검은 태양’은 한국형 첩보 액션극이다.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 한지혁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가 내부 배신자를 찾아 조직으로 복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석호 작가의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다. 연출은 김성용 PD가 담당한다. ‘옥중화’, ‘내 사랑 치유기’ 등을 연출한 바 있다. 

‘검은 태양’은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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