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친환경 전단지 사용으로 ESG경영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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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은 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내 전단지 및 홍보용 인쇄용지를 친환경 용지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GS수퍼마켓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매장 내 친환경 홍보 용지 변경은 기존 용지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15% 이상이 더 소요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GS리테일의 친환경 경영에 대한 과감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상품 패키지,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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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GS수퍼마켓은 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내 전단지 및 홍보용 인쇄용지를 친환경 용지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은 기존에 사용하던 전단 용지를 GR인증 친환경 용지인 'GR-coat'용지로 변경하여 제작한다.
이번에 변경 사용되는 GR-coat용지는 국내외에서 거둬들인 폐지를 분해하여 이물질 제거 후 용지의 잉크 분산 및 제거 과정인 탈묵 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용지로 자원 재활용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GS수퍼마켓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전단지의 생산량은 2000만부에 이른다.
GS수퍼마켓 마케팅팀에 따르면 전단지를 선호하는 고객은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그 활용도가 높아진다고 분석하고 있다. 50대와 60대의 활용도가 20~30대의 3배 이상이라는 분석 결과다.
이와 더불어, GS수퍼마켓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들의 구매 시점에 주목도를 높이고 필요한 정보만 강하게 어필하는데 효과적인 POP (Point of purchase)등 홍보물 인쇄용지도 교체한다.
매장에서 고객용 POP로 사용되는 A4와 A3 용지가 이에 해당한다. 특히, 이번에 변경되는 용지를 생산하는 한 업체는 설탕을 만들고 남은 사탕수수로 종이를 생산하여 종이 생산을 위한 목적으로 나무를 훼손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친화적 회사로 알려지기도 했다.
GS수퍼마켓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매장 내 친환경 홍보 용지 변경은 기존 용지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15% 이상이 더 소요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GS리테일의 친환경 경영에 대한 과감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상품 패키지,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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