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유효기간 지난 빵 사용 논란에 "더 철저한 점검·관리 하겠다"

김아름 2021. 8. 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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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4일 일부 매장에서 폐기 대상인 햄버거 빵과 또띠야의 유효기한을 조작해 판매했다는 논란에 "내부 조사 결과 유효기간이 지난 스티커를 재출력해 부착한 경우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내부 규정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는 한국맥도날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식품안전 확보 및 원재료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유효 기간이 지난 제품은 즉각적으로 폐기 조치하고 있으며, 이에 위배되는 사항 발견 시에는 내부 규정에 따른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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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폐기 대상인 식재료를 재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 <한국맥도날드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4일 일부 매장에서 폐기 대상인 햄버거 빵과 또띠야의 유효기한을 조작해 판매했다는 논란에 "내부 조사 결과 유효기간이 지난 스티커를 재출력해 부착한 경우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내부 규정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측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는 가운데 유감스러운 문제가 발생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유효기간 준수 및 식품안전 강화 위한 지속적 지침 전달 및 교육, 매장 원자재 점검 도구 업데이트, 매장 원재료 점검 제도 강화 조치를 취했으며 추가적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는 한국맥도날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식품안전 확보 및 원재료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유효 기간이 지난 제품은 즉각적으로 폐기 조치하고 있으며, 이에 위배되는 사항 발견 시에는 내부 규정에 따른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맥도날드 측은 "다시 한번 이번 문제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더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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