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카카오게임즈 "닌텐도 위처럼 몸으로 움직이는 게임 만들 것"

김근욱 기자 2021. 8. 4.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4일 열린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세나테크놀로지 인수로 인한 사업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닌텐도의 위처럼 사람 몸으로 움직이는 게임을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게임이라는 것이 원래 스포츠에서 왔기 때문에 게임이 스포츠로 확장하는건 게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며 "카카오게임즈만 도전하는 게 아니라 닌텐도가 대표적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4일 열린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세나테크놀로지 인수로 인한 사업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닌텐도의 위처럼 사람 몸으로 움직이는 게임을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게임이라는 것이 원래 스포츠에서 왔기 때문에 게임이 스포츠로 확장하는건 게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며 "카카오게임즈만 도전하는 게 아니라 닌텐도가 대표적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닌텐도가 실내에서 몸을 움직이는 게임을 만들었다면, 카카오게임즈는 밖에서도 스포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게 차이점이다"며 "대표적인 예가 현재 가장 큰 유행을 하는 스크린 골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입'과 '귀' 사용이 줄었는데, 이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게 세나테크놀로지의 기기다"면서 "카카오게임즈는 골프를 시작으로 스포츠 영역 전체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