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725명, 닷새만에 다시 1700명대

배준용 기자 2021. 8. 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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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725명이 발생했다고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1664명, 해외 유입 사례는 61명이다.

3일 국내 진단검사량은 13만6798건으로 양성률은 1.26%다. 의심신고 검사는 4만4229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7만7715건(339명 확진)이 이뤄쟜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4854건(91명 확진)이다.

국내 지역발생 1664명 중 서울 479명, 경기 474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에서 1036명이 나와 지역발생 확진자의 62.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08명, 대구 75명, 광주 15명, 대전 59명, 울산 14명, 세종 8명, 강원 22명, 충북 45명, 충남 52명, 전북 33명, 전남 15명, 경북 46명, 경남 113명, 제주 23명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어 현재 331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2106명이다.

3일 코로나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1만8941명, 신규 2차 접종자는 10만6529명이다. 현재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016만9592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9.3%다. 접종 완료자는 총 728만965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은 1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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