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이광수 '싱크홀', 사라예보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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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주연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제27회 사라예보 영화제에 초청됐다.
'싱크홀'은 앞서 제74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 이어 사라예보 영화제에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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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주연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제27회 사라예보 영화제에 초청됐다.
사라예보 영화제는 동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영화제 중 하나다. 한국 영화로는 2019년 '기생충', 2020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상영했다.
'싱크홀'이 초청된 '키노스코프(Kinoscope) 섹션'은 미장센이 훌륭한 영화들을 중점적으로 초청하는 섹션이다. 지하 500m 아래 싱크홀 속에서 탄생한 역동적인 스펙터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사라예보 영화제 키노스코프 섹션의 프로그래머 마틸드 앙로와 알레상드로 하자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재난 영화 '싱크홀'은 보기 드물게 높은 몰입도를 지니고 있다. 삶의 터전을 잃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과 맞닿아 있는 영화이며, 이 시대를 담고 있는 매력적인 영화"라고 전했다.
'싱크홀'은 앞서 제74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 이어 사라예보 영화제에도 초청됐다.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영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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