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영화 '젠틀맨' 건강 문제로 하차..박성웅 합류

"피로 누적으로 당분간 휴식 필요"

[서울=뉴시스] 영화 '젠틀맨' 주지훈 박성웅. (사진=각 소속사 제공) 2021.08.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한소희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한다.

웨이브 측은 '젠틀맨' 출연을 결정했던 배우 한소희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소희는 연이은 드라마와 광고 촬영 일정 속에서도 '젠틀맨' 제작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배역을 준비해 왔지만 피로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와 판단에 의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제작사 측은 "배우 최종 라인업 논의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며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웨이브는 이와 함께 박성웅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박성웅은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대표 권도훈 역을 맡아 주지훈과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주지훈은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지현수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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