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중국 이어 러시아와도 대면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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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김정일 동지의 역사적인 러시아 방문 20돌과 씨비리 및 원동(시베리아·극동) 방문 10돌을 기념해 3일 사진전시회가 열렸다"고 <노동신문> 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앞서 지난 6월21일에는 주북 중국대사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및 평양 북중 정상회담 2돌을 기념한 사진전이 열렸다.
북한 당국이 중국에 이어 러시아와도 북한 영내에서 대면 외교를 재개했음을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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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김정일 동지의 역사적인 러시아 방문 20돌과 씨비리 및 원동(시베리아·극동) 방문 10돌을 기념해 3일 사진전시회가 열렸다”고 <노동신문> 4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월21일에는 주북 중국대사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및 평양 북중 정상회담 2돌을 기념한 사진전이 열렸다. 북한 당국이 중국에 이어 러시아와도 북한 영내에서 대면 외교를 재개했음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참석했고, 임천일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 등이 초대됐다. 참가자들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친선·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는 것은 두 나라 인민의 번영을 위한 중요한 담보"라며 "조로(북러) 최고위급 상봉과 회담들에서 이룩된 합의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성과적으로 실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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