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00명 규모 싱크탱크 2주 안 출범..'공정개혁' 의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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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싱크탱크 '공정개혁 포럼'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대선 공약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의 키워드인 '공정개혁' 담론을 확장하고 의제를 제시하는 '공정개혁 포럼'을 이달 중 출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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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친구 이철우 교수 및 중도 성향 인사 포함 예정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싱크탱크 '공정개혁 포럼'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대선 공약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의 키워드인 '공정개혁' 담론을 확장하고 의제를 제시하는 '공정개혁 포럼'을 이달 중 출범시킬 예정이다.
공동대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진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는 4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의 뜻에 따라 (싱크탱크 조직을) 만들었다"며 "세부적인 공약보다는 우리 사회를 개혁하기 위해 '공정개혁' 의제를 제시하고 해당 담론을 사회에 확장시키는 '공정개혁 포럼'을 2주 안에 출범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싱크탱크에는 교수·변호사·청년·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과 함께 중도 성향의 인사들도 대거 포함될 전망이다.
또 윤 전 총장의 친구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도 참여하며, 윤 전 총장 캠프에서 정책자문그룹을 총괄하는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포럼과 캠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공정개혁 포럼을 100여명의 발기인으로 시작해 지역별·분야별로 세분화하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자신을 제외한 2명의 공동대표와 포럼 구성원 명단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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