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창' 잔나비 최정훈 "스페셜DJ, 너무 걱정돼 한숨도 못 자"

이해정 2021. 8. 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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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창' 스페셜 DJ 잔나비 최정훈이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8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는 스페셜 DJ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출연했다.

김창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최정훈이 가수 성시경에 이어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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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창' 스페셜 DJ 잔나비 최정훈이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8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는 스페셜 DJ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출연했다.

김창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최정훈이 가수 성시경에 이어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

최정훈은 "기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어제 너무 걱정돼서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라이브도 준비했는데 목소리 나올지 모르겠다"면서 "방송하면서 얘기하다 보면 목소리가 풀렸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최정훈은 "잔나비가 길거리 공연을 6년 정도 했다. 어디든지 사람들 있는 곳이면 저희들 무대가 됐다"며 "새 앨범 같은 경우 제가 앨범 소개하면서 '테마파크 가실 필요 없습니다. 잔나비의 환상의 나라 이 앨범 들으시면 됩니다'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최정훈은 "음악이 타임머신이 된다고 생각한다. 저랑 시간 보내시면서 마법 같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달 28일 3번째 정규 앨범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로 컴백했다.

(사진=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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