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언리미트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출시

최재성 2021. 8. 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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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세번째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CU는 지난 2019년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한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1탄을 출시했다.

실제 CU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된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2탄은 전작의 한달 판매량을 단 10일만에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CU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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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U는 세번째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CU는 지난 2019년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한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1탄을 출시했다. 올해 지구의날에는 PLA와 크라프트 종이 패키지를 적용하고 채식 레시피를 사용한 샐러드볼, 샌드위치, 삼각김밥으로 구성된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2탄을 선보였다.

이날 출시되는 3탄 ‘언리미트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지구인컴퍼니와 손잡고 대체육의 맛과 품질을 한 층 높였다.

CU가 이렇듯 지속적인 리뉴얼을 진행하며 채식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도 건강, 다이어트,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 다양한 이유로 채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된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2탄은 전작의 한달 판매량을 단 10일만에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채식 관련 상품 매출 신장률은 더욱 가파르다. CU의 채식 관련 상품 매출은 올해(1~7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배나 치솟아 품목 수 증가폭을 훌쩍 뛰어넘었다.

우리나라 대체육 시장은 2019년 기준 200억 규모로 최근 식품업체 및 외식업체에서 대체육 브랜드 및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CU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CU를 통해 국내보다 대체육 수요가 많은 해외 시장에 우리나라의 대체육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단, 동물복지 등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하는데 맞춰 가까운 CU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채식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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