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카카오게임즈, 2Q 영업익 81억..전년比 49.5% ↓

김미희 2021. 8. 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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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올 2·4분기 매출 1295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오딘' 출시, '달빛조각사' 글로벌 시장 확장, '가디언 테일즈' 등 기존 출시 모바일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약 843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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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한 1295억 기록
신작 게임 '오딘' 성과 극대화 위한 마케팅비 반영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올 2·4분기 매출 1295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5%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5%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글로벌 진출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안정적 성과 기반으로 이뤄낸 결과”라면서 “다만 6월 29일 출시된 신작 게임 ‘오딘 : 발할라 라이징(오딘)’ 마케팅 등 투자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줄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 3·4분기에는 오딘의 장기적 성과 유지를 위해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 2분기 실적요약.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오딘’ 출시, ‘달빛조각사’ 글로벌 시장 확장, ‘가디언 테일즈’ 등 기존 출시 모바일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약 843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약 188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또 자회사 카카오 VX가 견인하고 있는 기타 매출은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브랜딩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 전년동기대비 약 66% 증가한 약 26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신작 모바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를 국내에 출시하는 한편, ‘월드 플리퍼’ 글로벌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PC온라인 게임 해외출시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가디언테일즈 #달빛조각사 #오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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