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우유 라벨 떼기 쉬워진다"..롯데푸드, 우유병 패키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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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저온살균 파스퇴르 우유 라벨과 패키지 모양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병 상단에 63℃ 저온살균 엠블럼을 추가해 파스퇴르 우유의 핵심 특징을 강조했다.
기존 파스퇴르 우유는 뚜껑을 연 뒤에 비닐 실링을 추가로 제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디자인은 바뀌어도 파스퇴르 저온살균우유의 건강함과 깐깐한 기준은 변함없이 그대로 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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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저온살균 파스퇴르 우유 라벨과 패키지 모양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라벨에 절취선을 추가해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분리한 라벨은 비닐로, 우유병은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 하면 된다. 기존 본드 접착 방식보다 라벨 제거가 편리하다.
제품 정보는 눈에 띄기 쉽게 바꿨다. 병 상단에 63℃ 저온살균 엠블럼을 추가해 파스퇴르 우유의 핵심 특징을 강조했다.
넓고 둥근 우유병을 잡고 따르기 어려웠던 기존 병 모양은 용기 상단을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바꿨다. 병목이 좁아졌다가 위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브이(V)자형으로 만들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병 입구를 막는 비닐 뚜껑도 제거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파스퇴르 우유는 뚜껑을 연 뒤에 비닐 실링을 추가로 제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원터치 뚜껑으로 바꾸면서 밀폐력도 높여 제품 안전성도 강화했다.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제품 종류도 후레쉬·저지방·유산균 3종으로 조정했다. 기존 저지방 우유와 비슷한 무지방 우유는 단종했다. 대신 LB-9을 넣은 유산균 우유를 추가했다. LB-9은 롯데중앙연구소와 공동개발한 특허 받은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이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디자인은 바뀌어도 파스퇴르 저온살균우유의 건강함과 깐깐한 기준은 변함없이 그대로 담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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