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우유 라벨 떼기 쉬워진다"..롯데푸드, 우유병 패키지 새단장

이비슬 기자 2021. 8. 4.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저온살균 파스퇴르 우유 라벨과 패키지 모양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병 상단에 63℃ 저온살균 엠블럼을 추가해 파스퇴르 우유의 핵심 특징을 강조했다.

기존 파스퇴르 우유는 뚜껑을 연 뒤에 비닐 실링을 추가로 제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디자인은 바뀌어도 파스퇴르 저온살균우유의 건강함과 깐깐한 기준은 변함없이 그대로 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취선 추가해 '분리배출' 간편하게
파스퇴르우유 변천사(롯데푸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저온살균 파스퇴르 우유 라벨과 패키지 모양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라벨에 절취선을 추가해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분리한 라벨은 비닐로, 우유병은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 하면 된다. 기존 본드 접착 방식보다 라벨 제거가 편리하다.

제품 정보는 눈에 띄기 쉽게 바꿨다. 병 상단에 63℃ 저온살균 엠블럼을 추가해 파스퇴르 우유의 핵심 특징을 강조했다.

넓고 둥근 우유병을 잡고 따르기 어려웠던 기존 병 모양은 용기 상단을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바꿨다. 병목이 좁아졌다가 위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브이(V)자형으로 만들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병 입구를 막는 비닐 뚜껑도 제거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파스퇴르 우유는 뚜껑을 연 뒤에 비닐 실링을 추가로 제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원터치 뚜껑으로 바꾸면서 밀폐력도 높여 제품 안전성도 강화했다.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제품 종류도 후레쉬·저지방·유산균 3종으로 조정했다. 기존 저지방 우유와 비슷한 무지방 우유는 단종했다. 대신 LB-9을 넣은 유산균 우유를 추가했다. LB-9은 롯데중앙연구소와 공동개발한 특허 받은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이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디자인은 바뀌어도 파스퇴르 저온살균우유의 건강함과 깐깐한 기준은 변함없이 그대로 담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