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마케팅비↑' 2분기 영업익 81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293490)(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1년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은 1295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1.5% 증가, 영업이익은 49.5% 감소한 수치다.
자회사 카카오VX가 견인하고 있는 기타 매출은 골프 산업의 호황과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브랜딩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66% 증가한 264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딘 마케팅비 증가로 같은 기간 영업비용 1214억원
지난 2분기는 회사가 대형 흥행작 ‘오딘’ 출시에 주력했던 시기였다. 영업비용이 12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1% 늘었다. 6월 29일 오딘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가 주된 증가 요인이다.
같은 기간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오딘 출시와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디언 테일즈’ 등 기존 출시 모바일 게임들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84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1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회사 카카오VX가 견인하고 있는 기타 매출은 골프 산업의 호황과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브랜딩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66% 증가한 26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에 ‘오딘’의 장기적인 성과 유지를 위해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모바일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국내 출시와 ‘월드 플리퍼’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으로 PC온라인게임의 해외 출시도 준비한다. 세나테크놀로지, 애드엑스 등 유망 기업의 인수를 통해 신규 사업 확장과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역량을 발휘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24 주식 도시락, 한주에 45만원짜리 '네이버' 당첨 확률은?
- [줌인]빌보드 휘젓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빅히트' 이끈 주역 4인방은
- 누구말이 진짜?…"상사가 아내 강간"이라며 카톡엔 "자갸 알라븅"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전직 검사母 치매 공방..."당황스럽다"
- 413일만에 남북연락선 복원…北 태도 돌변, 무슨일 있었나
- '안창림 동메달 색 발언' MBC "선수 격려한 것"
- "성폭력 여부 따져야"…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
- "남자 대표해 사과"…'실연박물관' 성시경, 90도 폴더 사과한 이유
- “작은 눈으로 공 보이나”…정영식 선수 비하한 그리스 해설자 퇴출
- '연참3' 혼자 살겠다고 여친 밀어버린 남친…MC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