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넷마블 '스핀엑스' 인수로 저평가 입증"-키움증권

조윤진 2021. 8. 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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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4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회사의 2·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겠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더블유게임즈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2.4%, 4.5% 증가한 1687억원, 526억원을 기록하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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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4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회사의 2·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겠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더블유게임즈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2.4%, 4.5% 증가한 1687억원, 526억원을 기록하겠다고 전망했다. 시장의 기대치는 충족하나 코로나19 특수를 받았던 지난해 2·4분기 대비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김 연구원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의 ADL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의 활용처"라며 "회사가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할 수 있는 성장 전략으로 볼 수 있겠다"고 짚었다.

또 최근 넷마블이 글로벌 카지노 그룹 '스핀엑스'를 2조5100억원에 인수한 것과 관련, 김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저평가를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더블유게임즈와 비슷한 매출 수준을 기록 중인 스핀엑스가 2조5100억원에 매각된 건 북미시장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캐시플로우)와 유저풀을 보유한 소셜 카지노에 대한 밸류(기업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시장대비 성장률이 매우 높은 스핀엑스만의 가치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블유게임즈의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가 고도화를 통한 성장 이외에도 신작을 통해 성장한다면 이와 같은 높은 밸류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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