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 골든스테이트와 4년 계약 연장..2천469억 원 '빅딜'

정희돈 기자 2021. 8. 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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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의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가 계속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게 됩니다.

미국 ESPN은 에이전트 제프 오스틴의 말을 인용해 "커리가 골든스테이트와 2억 1천500만 달러, 약 2천469억 3천만 원에 4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2017년 골든스테이트와 5년간 2억 100만 달러의 계약을 했던 커리는 이로써 NBA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나 2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한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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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의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가 계속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게 됩니다.

미국 ESPN은 에이전트 제프 오스틴의 말을 인용해 "커리가 골든스테이트와 2억 1천500만 달러, 약 2천469억 3천만 원에 4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2017년 골든스테이트와 5년간 2억 100만 달러의 계약을 했던 커리는 이로써 NBA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나 2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한 선수가 됐습니다.

커리의 2021-2022시즌 연봉은 4천580만 달러, 우리돈 약 526억 원으로, 여기에 새로운 계약이 성사되면 그는 다섯 시즌 간 총 2억 6천100만 달러, 약 2천997억 6천만 원을 받게 됩니다.

2009-2010시즌부터 골든스테이트에서 뛰어온 커리는 12시즌을 뛰며 3차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최우수선수에 두 차례, 올-NBA에 7차례 선정되는 등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63경기에서 평균 34.2분을 뛰며 32득점 5.5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올려 정규리그 득점 1위, 3점 슛 1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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