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익 81억..전년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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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021년 2분기 매출 약 1천295억 원, 영업이익 약 81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약 50% 감소한 수치다.
여기에 자회사 카카오 VX가 견인하고 있는 기타 매출은 골프 산업의 호황과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브랜딩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해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증가한 약 26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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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021년 2분기 매출 약 1천295억 원, 영업이익 약 81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약 50% 감소한 수치다.
지난 2분기는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진출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안정적 성과를 기반으로, ‘오딘’에 당사의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출시와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오딘’의 출시와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디언 테일즈’ 등 기존 출시 모바일 게임들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약 84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PC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은 약 188억 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자회사 카카오 VX가 견인하고 있는 기타 매출은 골프 산업의 호황과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브랜딩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해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증가한 약 264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오딘’의 장기적인 성과 유지를 위해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기존에 출시한 게임들의 안정적인 서비스도 함께 이어간다.
또한 신작 모바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국내 출시와 ‘월드 플리퍼’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중이며, PC온라인 게임의 해외 출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세나테크놀로지와 애드엑스 등 유망 기업의 인수를 통해 신규 사업 확장과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역량을 발휘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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