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FM' 김제동, 스킨십 거부당하는 남편 사연에 "프러포즈 안 한 대가"

서지현 2021. 8. 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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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청취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에 DJ 김제동이 "프러포즈를 하셨냐"고 묻자 청취자는 "안 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DJ 김제동은 "지금 그 대가를 치르게 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DJ 김제동은 "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엄청 부러웠다"며 "알콩달콩한 연애도 좋지 않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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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제동이 청취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8월 4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서는 스페셜 DJ 김제동이 출연했다.

이날 한 남성 청취자는 아내가 스킨십을 거부한다는 사연을 보냈다. 해당 청취자는 "사이는 되게 좋다. 근데 가끔 뭔가에 집중할 때 제가 슬쩍 다가가서 어깨라도 잡으려면 하면 자연스럽게 빠진다. 그런 기술을 배운 것처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DJ 김제동이 "프러포즈를 하셨냐"고 묻자 청취자는 "안 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DJ 김제동은 "지금 그 대가를 치르게 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DJ 김제동은 "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엄청 부러웠다"며 "알콩달콩한 연애도 좋지 않냐"고 물었다.

청취자는 "부부 사이 큰 문제까진 아니다. 그랬다면 사연이 아니라 상담을 갔겠다"고 입담을 뽐냈다. (사진=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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