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들 폭염 속 쪽방촌서 봉사활동

송주오 2021. 8. 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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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이 4일 서울 용산구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후보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버스를 타고 쪽방촌으로 이동, 삼계탕과 얼음물 등 지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서는 후보자는 김태호, 박진, 안상수, 윤희숙, 원희룡, 장기표, 장성민, 하태경, 황교안 후보 등 당내 예비 후보자 13명 중 9명이다.

국민의힘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수행 인원 없이 후보자만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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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쪽방촌서 삼계탕·얼음물 등 지원물품 전달
윤석열·유승민·홍준표 불참..최재형은 부인이 대리참석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이 4일 서울 용산구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준석 대표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에서 경선 후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준표, 유승민, 박진, 김태호, 원희룡, 이 대표, 최재형, 안상수, 윤희숙, 하태경, 장기표, 황교안 후보.(사진=노진환 기자)
후보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버스를 타고 쪽방촌으로 이동, 삼계탕과 얼음물 등 지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서는 후보자는 김태호, 박진, 안상수, 윤희숙, 원희룡, 장기표, 장성민, 하태경, 황교안 후보 등 당내 예비 후보자 13명 중 9명이다. 최재형 후보의 경우 개인 일정으로 인해 부인이 대리참석한다.

윤석열 후보와 유승민 후보, 홍준표 후보는 각각 개인 일정과 지방 일정 등으로 불참한다.

국민의힘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수행 인원 없이 후보자만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자와 행사 참여자 전원은 지난 2일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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