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대장부 안산 온다" 모교 문산초 교사가 정말 욕했을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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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한 모교의 졸업생에게, 모교의 교사가, 욕이 담긴 게시글을 당당하게 올렸다?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4일 온라인 상에서는 '모교 방문한 안산 선수를 욕하는 (자칭) 문산초 교사'라는 게시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아직 학교나 교육청이 게시자가 실제 교사인지 밝히지 않은 상태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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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금의환향'한 모교의 졸업생에게, 모교의 교사가, 욕이 담긴 게시글을 당당하게 올렸다?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4일 온라인 상에서는 '모교 방문한 안산 선수를 욕하는 (자칭) 문산초 교사'라는 게시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아직 학교나 교육청이 게시자가 실제 교사인지 밝히지 않은 상태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오전 한 커뮤니티에서는 한 누리꾼이 본인을 문산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히며 "X 됐다. 일하고 있는데 페미대장부 안산 온다. X발" 등의 제목을 가진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광주 문산초등학교에 대한 인증 사진도 남겼다.
게시자는 과거에도 문산초등학교의 양궁장을 찍어 올리며 비아냥대는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설마 진짜 교사겠나"라는 반문부터, "진짜 교사라면 징계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 등이 나오고 있다. 논란이 일자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이미 캡처본이 온라인에 떠돌며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광주시교육청이나 국민신문고 등에 민원을 넣어서 사실 여부를 밝혀내고 게시자를 처벌 받게 하자는 움직임까지 나오고 있다.
다만 논란의 글을 쓴 게시자가 실제 학교의 교직원인지는 학교 측에서 밝히지 있지 않은 상태이다. 광주 문산초등학교의 교직원은 교장부터 통학차량지도원까지 총 21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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