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서 화물트럭과 버스 충돌로 41명 사망

원태성 기자 2021. 8. 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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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에서 트럭과 버스가 충돌해 4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리 교통부는 이날 세고우 마을에서 20km 떨어진 도로에서 화물을 옮기던 트럭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반대편에서 오는 버스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사고로 버스 앞 부분의 절반 가까이가 완전히 부서져 도로 전체에 흩뿌려졌고 33명이 부상했다고 말리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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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말리 세고우 마을에서 20km 떨어진 지점에서 버스와 화물트럭이 충돌해 4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위터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말리에서 트럭과 버스가 충돌해 4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리 교통부는 이날 세고우 마을에서 20km 떨어진 도로에서 화물을 옮기던 트럭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반대편에서 오는 버스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사고로 버스 앞 부분의 절반 가까이가 완전히 부서져 도로 전체에 흩뿌려졌고 33명이 부상했다고 말리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아프리카에서는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로 26명 이상이 사망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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