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기생충' 인기 여전..가수 BTS·배우 이민호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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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과 '기생충'이 해외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국드라마와 영화로 각각 꼽혔다.
해외 한류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드라마는 '사랑의 불시착'(9.5%)이었다.
가장 선호한 한국영화는 '기생충'(18.4%)이며, '부산행'(10.2%)·'반도'(3.5%)·'#살아있다'(2.1%) 등 좀비영화가 뒤를 이었다.
그룹 방탄소년단(22.0%)은 가장 선호하는 한국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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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내놓은 ‘2021 글로벌 한류 트렌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속에서도 한류의 인기는 여전했다. 지난해 한국 문화콘텐츠 수출이 전체적으로 8.8% 늘었고, 한류 확산세도 지속됐다.
해외 한류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드라마는 ‘사랑의 불시착’(9.5%)이었다. 뒤이어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4.1%, ‘부부의 세계’가 2.8%를 기록했다. 가장 선호한 한국영화는 ‘기생충’(18.4%)이며, ‘부산행’(10.2%)·‘반도’(3.5%)·‘#살아있다’(2.1%) 등 좀비영화가 뒤를 이었다.
그룹 방탄소년단(22.0%)은 가장 선호하는 한국가수가 됐다. 2018년 이후 1위를 이어왔다. 블랙핑크가 13.5%로 뒤를 이었고, 싸이 2.9%, 트와이스 2.4%로 1·2위와 격차가 컸다. 연기자는 이민호(9.6%)에 이어 현빈(3.5%), 공유(2.3%), 송혜교(2.1%) 등이 꼽혔다.
‘케이팝’은 ‘한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 국가 이미지가 됐다. 4년 연속이다. 하지만 실제 한류 콘텐츠 소비량은 드라마가 29.6%로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가수, 배우, 드라마, 영화의 인기 편중과 상위권 순위 고착화 현상은 한류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우려된다”며 “국가별로 한류 선호의 양극화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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