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흥행 돌풍..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그린나이트·도라에몽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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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가 개봉 7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속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출격 준비를 마쳐 극장가에 화색이 돌고 있다.
4일 개봉하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이어 5일 '그린 나이트', '도라에몽 극장판: 진구의 신공룡'이 도전장을 내민다.
'미드소마', '유전',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제작사 A24의 신작 '그린 나이트'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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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모가디슈'가 개봉 7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속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출격 준비를 마쳐 극장가에 화색이 돌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속에서도 극장 나들이가 계속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일 개봉하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이어 5일 '그린 나이트', '도라에몽 극장판: 진구의 신공룡'이 도전장을 내민다.
◇더욱 화끈하게 돌아온 청불 액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DC유니버스의 안티 히어로 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돌아왔다. 전작의 작품성에 대해 뼈아픈 비판을 뒤로하고 제임스 건 감독이 새로 메가폰을 잡았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시리즈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이야기를 완전히 새롭게 전개한다.
전작의 빌런, '할리퀸'을 포함한 예측불허 빌런들의 대활약과 화끈한 19금 액션이 DC 유니버스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D, 4D, 4DX, 애트모스, 돌비버전, IMAX 포맷으로 개봉한다.
◇소지섭이 픽한 중세 판타지 모험 대서사시 '그린 나이트'
'미드소마', '유전',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제작사 A24의 신작 '그린 나이트'가 개봉한다.
영화 '그린 나이트'는 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의 명예를 건 목 베기 게임과 5개의 관문을 거쳐야 하는 거대한 여정을 담는다.'반지의 제왕'의 작가 J. R. R. 톨킨이 세상에 처음 소개한 중세시대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가웨인 경과 녹색의 기사'를 원작으로 한다.
특히 배우 소지섭과 그의 소속사인 51k가 공동 제공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가족단위 관객 노린다…'도라에몽 극장판: 진구의 신공룡'
'도라에몽 극장판: 진구의 신공룡'은 '도라에몽'의 연재 50주년 기념작이자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의 40번째 작품이다.
영화는 공룡알을 부화시켜 쌍둥이 공룡 큐와 뮤를 키우게 된 진구와 도라에몽이 친구들과 함께 6천 600만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공룡에 관심이 많은 아동을 타겟으로 가족단위 관객 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다.
3일 오후 3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라에몽 극장판: 진구의 신공룡'의 실시간 예매율은 5.1%로, 지난 주 개봉한 '정글 크루즈'와 '방법: 재차의'에 앞서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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