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이 투자한 '그린 나이트', 북미서 흥행..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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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그린나이트'가 먼저 개봉한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린 나이트'는 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의 명예를 건 목 베기 게임과 5개의 관문을 거쳐야 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지난 30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그린나이트'는 총 2790개 극장에서 678만 4000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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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오는 5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그린나이트'가 먼저 개봉한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린 나이트'는 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의 명예를 건 목 베기 게임과 5개의 관문을 거쳐야 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반지의 제왕'을 집필한 J.R.R. 톨킨이 처음 소개한 중세시대 걸작 '가웨인 경과 녹색의 기사'가 원작이다.
지난 30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그린나이트'는 총 2790개 극장에서 678만 4000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거뒀다. 이는 제작사인 A24가 흥행시킨 영화들인 '유전', '더 위치', '미드소마'가 거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이다. 개봉일에는 ‘정글 크루즈’에 이어 미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배우 윤여정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영화 '미나리'의 제작사 A24의 신작이다.
해외 언론과 평단은 '그린 나이트'가 보여주는 눈부신 비주얼, 장엄한 풍광, 소름 끼치도록 매혹적인 시퀀스들의 향연에 감탄했다. 단연 올해의 영화이자 시각적 걸작이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관객들 역시 이토록 강렬한 체험을 절대 놓치지 말라고 적극 추천하고 있다.
한편 '그린 나이트'는 배우 소지섭과 그의 소속사인 51k가 공동 제공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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