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만나 "우린 당신 편"

김아영 기자 2021. 8. 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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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를 만나 "우린 당신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저지르는 심각한 인권 침해와 민주주의 인사 박해를 비난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티하놉스카야가 영국 총리실을 방문하기에 앞서 영국 거주 벨라루스인들과 인권 운동가들은 루카셴코 대통령을 비판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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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를 만나 "우린 당신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저지르는 심각한 인권 침해와 민주주의 인사 박해를 비난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티하놉스카야는 존슨 총리를 만난 뒤 "세계에서 매우 강력한 국가가 벨라루스를 지지하고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티하놉스카야가 영국 총리실을 방문하기에 앞서 영국 거주 벨라루스인들과 인권 운동가들은 루카셴코 대통령을 비판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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