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 "델타 변이, 美 경제 회복 방해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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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 경제의 회복을 방해하지는 않을 겁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트윈시티를 찾은 자리에서 "델타 변이로 인해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처럼 경제가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스타트리뷴이 3일 전했다.
다이먼 회장은 그러면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했다가 다시 빠르게 진정될 것이라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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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델타 변이 사례, 대부분 미접종자"
"델타 변이, 빠르게 확산했다가 진정될 것"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 경제의 회복을 방해하지는 않을 겁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트윈시티를 찾은 자리에서 “델타 변이로 인해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처럼 경제가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스타트리뷴이 3일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 1일 기준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명을 돌파했다. 1만명 남짓 나왔던 한 달 전보다 열 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그럼에도 다이먼 회장은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지난해와 같은 최악의 경제 봉쇄는 피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읽힌다.
그는 “불행하게도 델타 변이로 인해 더 많은 확잔자와 입원자,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심각한 사례들은 대부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이먼 회장은 그러면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했다가 다시 빠르게 진정될 것이라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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