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쓴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 꺾고 메달 희망 살렸다 [도쿄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이 올림픽 메달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3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패자부활전에서 이스라엘을 7-6으로 이겼다.
도미니카공화국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요한 미세스(26)가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반면 이스라엘은 멕시코에 이어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에서 두 번째로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이 올림픽 메달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3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패자부활전에서 이스라엘을 7-6으로 이겼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날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5-4로 앞선 8회초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이안 킨슬러(39)에 역전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순간 웃었다.
이어 계속된 2사 1, 3루의 끝내기 기회에서 호세 바티스타(41)가 이스라엘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 바티스타는 끝내기 안타와 함께 스코어를 7-6으로 만들며 길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오는 4일 미국과 격돌한다. 미국을 꺾을 경우 준결승 한국-일본전 패자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놓고 결전을 치른다.
반면 이스라엘은 멕시코에 이어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에서 두 번째로 탈락의 쓴맛을 봤다. 전직 메이저리거를 총동원해 메달권 진입을 노렸지만 아쉬움과 함께 짐을 싸게 됐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레이양, 연두색 수영복도 찰떡…다이어트 자극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김용건 “39세 연하 A씨 출산·양육 책임질 것…하정우도 축복”(전문)[MK★이슈] - MK스포츠
- 모노키니 VS 비키니 승자는? 맥심 모델 화보 대결 - MK스포츠
- 권민아, 무한 해명과 반복 후 결국 SNS 닫았다 - MK스포츠
- 류세비, 해변을 촬영장으로…막 찍어도 화보네 [똑똑SNS] - MK스포츠
- ‘SNS는 인생의 낭비’...한소희·김새론·이서한, ‘셀프 논란’ 자처한 ★ [MK★이슈] - MK스포츠
- ‘마침내 5월 첫 승 거뒀다’ 한화, ‘산체스 완벽투+정은원·페라자 홈런쇼’ 앞세워 2연패 탈출
- ‘빅 초이’ 부활! KCC, 1만 1271명 사직서 또 웃었다!…13년 만에 우승까지 1승 남아 [MK부산] - MK스
- “사기 진작 차원에서...” 뒷돈 논란 前 KIA 장정석 단장·김종국 감독,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MK
- ‘만장일치 MVP+최초 8관왕’ 박지수, 성장 꿈꾸며 튀르키예 무대 도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