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습관성 어깨탈골有" 단합대회 도중 부상 방지위해 게임 열외→ '1주년' 파티 ('노는') [종합]

김수형 2021. 8. 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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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에서 박세리가 습관성 어깨탈골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서 1주년 특집이 전파를 탔다.

노는팀과 언니팀으로 나뉜 가운데 노는팀이 유리하게 앞서갔고 박세리가 여전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언니팀은 "노는팀 에이스 양윤서 제외하고 싶다"고 했으나  박세리 "그렇기엔 내가 습관성 어깨탈골이 있다"며 열외를 신청, 결국  노는팀에서 부상방지를 위해 박세리를 열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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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노는 언니’에서 박세리가 습관성 어깨탈골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서 1주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1주년이 그려진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를 돌아봤다. 1년간 팀을 이끈 박세리는 “매회가 재밌었다, 새로운 종목의 선수들을 만나며 알아갔던 시간, 매회 새롭게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워밍업으로 깃발뽑기 게임을 펼치기로 했다. 노는팀과 언니팀으로 나뉜 가운데 노는팀이 유리하게 앞서갔고 박세리가 여전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결승전만이 남았고 박승희와 양윤서가 대결을 펼치게 됐다. 결과를 알수 없는 승부 속에서 언니팀인 양승희가 패배, 노는팀인 양윤서가 승리하게 됐다. 

본격적인 게임을 펼치기로 했다. 수중전 계주가 진행됐다. 언니팀은 “노는팀 에이스 양윤서 제외하고 싶다”고 했으나  박세리 ”그렇기엔 내가 습관성 어깨탈골이 있다”며 열외를 신청, 결국  노는팀에서 부상방지를 위해 박세리를 열외시켰다.  

계속해서 계주가 이어진 가운데 누가 먼저라할 것 없이 거침없이 맹렬하게 따라잡았다. 급기야 언니팀을 노는팀이 역전한 상황. 신수지는 역전을 당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반대로 라경은 엄청난 격차를 벌였다. 신수지도 팀의 응원을 받으며 골인지점까지 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결국 언니팀에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다음은 승부없이 물놀이를 즐긴 후 식사를 하게 됐다. 막간을 이용해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등 근황을 나누기도 했다. 이 외에도 다른 선수들도 연애 얘기로 꽃을 피웠다. 

유미는 솔로를 고백, 선영은 “모태솔로 아니다”며 지난 방송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이와 달리 라경인 모태솔로라면서 “내 데스티니 나타날까, 이상형은 배우 이장우 , 곰같은 스타일이 좋다”며 밝히기도 했다.  

계속해서 멈추지 않는 토크가 이어졌다. 수다 삼매경에 빠지며 끈끈한 단합대회를 이어가던 중 박세리는 “첫 촬영한지 벌써 1년, 감회가 새롭다”면서 “일주년 같지 않아, 참 세월이 빠르다, 참 재밌었던 기억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노는 언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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