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6일부터 식당·체육시설 등 실내 활동하려면 접종 증명 제시해야

유세진 2021. 8. 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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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는 곧 실내 활동에 대해 코로나19 접종 증거를 요구할 것이라고 빌 더 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3일 밝혔다.

더 블라지오 시장은 캘리포니아주의 몇몇 시 또는 카운티들처럼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은 거부하면서 가능한 많은 뉴욕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하는 데 집중해 왔다.

그는 2일 공공장소에서는 누구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도록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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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박물관 직원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모녀에게 무료 입장권을 주고 있다. 뉴욕시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의 접종 집중을 위해 대형 백신 접종소를 폐쇄하고 접종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가정방문 접종 서비스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1.07.23.

[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뉴욕시는 곧 실내 활동에 대해 코로나19 접종 증거를 요구할 것이라고 빌 더 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3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시행되는 백신 접종 증거 제시 요구는 실내 식당, 체육관, 실내 오락장소 이용 등에 적용된다.

더 블라지오 시장은 캘리포니아주의 몇몇 시 또는 카운티들처럼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은 거부하면서 가능한 많은 뉴욕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하는 데 집중해 왔다.

그는 2일 공공장소에서는 누구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도록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주 시 직원들에게 9월 중순까지 백신을 접종받거나 매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접종 시 100달러의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다.

뉴욕의 모든 성인 중 약 66%가 지금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미국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급증하는 가운데 당초 목표로 했던 것보다 한 달 늦은 2일 미국 전체 성인의 70%에 최소 1번 이상 백신을 접종한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를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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