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6일부터 식당·체육시설 등 실내 활동하려면 접종 증명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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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는 곧 실내 활동에 대해 코로나19 접종 증거를 요구할 것이라고 빌 더 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3일 밝혔다.
더 블라지오 시장은 캘리포니아주의 몇몇 시 또는 카운티들처럼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은 거부하면서 가능한 많은 뉴욕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하는 데 집중해 왔다.
그는 2일 공공장소에서는 누구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도록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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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뉴욕시는 곧 실내 활동에 대해 코로나19 접종 증거를 요구할 것이라고 빌 더 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3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시행되는 백신 접종 증거 제시 요구는 실내 식당, 체육관, 실내 오락장소 이용 등에 적용된다.
더 블라지오 시장은 캘리포니아주의 몇몇 시 또는 카운티들처럼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은 거부하면서 가능한 많은 뉴욕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하는 데 집중해 왔다.
그는 2일 공공장소에서는 누구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도록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주 시 직원들에게 9월 중순까지 백신을 접종받거나 매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접종 시 100달러의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다.
뉴욕의 모든 성인 중 약 66%가 지금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미국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급증하는 가운데 당초 목표로 했던 것보다 한 달 늦은 2일 미국 전체 성인의 70%에 최소 1번 이상 백신을 접종한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를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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