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차태현 "'국민 아빠' 타이틀 부담스러워" 고백

박정수 2021. 8. 3.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문아들' 차태현이 자신의 타이틀에 대해 말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차태현이 '국민 아빠' 타이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이어 차태현은 "'국민아빠' 타이틀은 그런 게 좀 있다. 우리 직업은 한번에 일을 하고, 없을 때는 쉬지 않냐. 그 일반 직장인 분들이 진짜 힘든 거다. 우리는 일할 때는 아예 못 놀아주고, 쉴 때 몰아서 놀아준 모습들을 (오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문아들' 차태현이 자신의 타이틀에 대해 말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차태현이 '국민 아빠' 타이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이날 '국민아빠' 수식어에 대해 차태현은 "다 부담스럽다. 너무 포장이 많이 돼 있다"고 말했다. '국민 사랑꾼' 타이틀에 아내의 반응을 묻자, 그는 "아내도 웃는다. TV 속에서 좋은 것만 보여지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차태현은 "'국민아빠' 타이틀은 그런 게 좀 있다. 우리 직업은 한번에 일을 하고, 없을 때는 쉬지 않냐. 그 일반 직장인 분들이 진짜 힘든 거다. 우리는 일할 때는 아예 못 놀아주고, 쉴 때 몰아서 놀아준 모습들을 (오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