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신병교육대·인력사무소서 이틀간 2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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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적성면의 한 군부대 신병교육대대와 광탄면의 인력사무소에서 3일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이들을 포함해 이날 하루 3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인력소개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파주시는 이날 108개 등록 직업소개소의 대표와 종사자, 방문 내외국인 근로자 대상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파주시에서는 이들을 포함, 직장 동료와 가족간 감염 등으로 이날 하루 34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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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 적성면의 한 군부대 신병교육대대와 광탄면의 인력사무소에서 3일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이들을 포함해 이날 하루 3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적성면의 육군 신병교육대대에서는 지난달 27일 입소한 244명 중 한 명이 2일 확진됐다. 이에 같은 생활관에 있던 130명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3일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당국은 이들 확진 장병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
광탄면의 인력사무소에서는 이날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근로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인력사무소에서는 대표와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2명 등 3명이 전날 확진됐다.
인력소개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파주시는 이날 108개 등록 직업소개소의 대표와 종사자, 방문 내외국인 근로자 대상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파주시에서는 이들을 포함, 직장 동료와 가족간 감염 등으로 이날 하루 34명이 확진됐다. 이는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22일 하루 47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 규모다. 이날까지 파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1537명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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