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빅데이터 전문가 "빅데이터상, 코로나 이후 북한에 대한 관심 줄고 기대감 낮아져"

MBC라디오 2021. 8. 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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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찬 인사이트k연구소장>
- 남북통신선 복구,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 한미연합훈련, 실시될 가능성 높아
- 남북관계 개선, 북한이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돼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
- 코로나 이후,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아
- 남북통신선 복구, 국민 대다수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 남북통신선 통해서 남북관계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이 커




■ 프로그램 :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배종찬 인사이트K연구소장,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

◎ 진행자 > 세상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데이터는 알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일주일 전에 남북 간에 통신선이 다시 연결 복원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북 통신선 복구와 남북관계를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오늘도 청취자 여러분 대상으로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남북통신선 연결로 남북한관계에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앞으로 남북정상회담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1번 필요하다. 2번 불필요하다. 3번 잘 모르겠다. 앞으로 남북정상회담이 필요한가, 1번 필요하다. 2번 불필요하다. 3번 잘 모르겠다. 휴대폰 #8001번으로 문자주시거나 스마트 라디오 미니로 보내주시면 저희들이 집계해서 이 코너 끝날 때 결과 발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자는 보내실 때 짧은 문자는 50원, 긴 문자는 100원이 든다는 사실 미리 알려드리고요. 미니는 공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오늘은 또 우리 측 함정간 국제상선공통망 배끼리 연락하는 거죠. 이 핫라인 호출에 응답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는데요. 전민기 팀장님, 지난주에 우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남북통신선 복구 빅데이터 분석 해보셨죠?

◎ 전민기 > 네, 언급량이 7월 27일 이전에는 없다가 그날 이후에 등장을 하는데 일주일 동안 1400여건 정도. 연관어 자체는 김정은 위원장이라든지 친서·우리입장·소통 그리고 한미연합훈련 이슈가 터지면서 훈련이란 키워드도 있고요. 제가 눈여겨 본 건 감성어 분석인데 긍부정 비율이 62.3:36.8이에요. 가장 많이 긍정반응으로 나온 게 의미 있다, 의미가 크다, 연결된 것 자체에 대해서 의미 있게 바라보는 분들 서로 소통을 하고 환영한다, 긍정적으로 본다, 이런 반응들인데 36.8%의 부정반응 같은 경우 사실은 걱정, 이것도 일방적이다, 북한이 하자고 하면 해야 되는 거고

◎ 진행자 > 자기들이 끊었다가 자기들이 마음대로 복원하고

◎ 전민기 > 그런 반응도 있고요. 또 생쇼 이런 키워드들도 보여요. 수작을 부리는 거다, 안 좋게 보는 분들은 굉장히 극단적으로 안 좋게 보시지만 어쨌든 환영하는 반응들이 62% 이상 나온다는 것 그래도 국민들 대다수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이걸 통해서 남북관계가 좀 더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배종찬 소장님은 이런 긍정적인 감성어, 평가결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배종찬 >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죠. 그만큼 기대가 있다는 겁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해봤더니 그래도 긍정이 60% 이상이 된다는 것은 남북관계가 답답해져도 너무 답답해진 거거든요. 지난 해 6월 초에 남북통신성이 끊겼거든요. 김여정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를 향해서 험한 발언을 했었고 그 직후에 6월 15일이었죠. 6월 15일 날 남북 개성에 있는 연락사무소를 폭파를 합니다.

◎ 진행자 > 너무 잔인했어요.

◎ 배종찬 > 그러니까요. 지난 해 안 좋은 일이 우리 국민이 북한 인근 해안으로 갔다가 사살 당하는 일도 있었고.

◎ 진행자 > 공무원이죠.

◎ 배종찬 > 이러다 보니까 남북관계가 극에 치달았거든요. 너무 롤러코스트를 탄 것이 2018년은 정말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판문점 선언했고 평창올림픽 때 김여정 부부장이 오고 2018년 한 번 거슬러 올라가면 그 당시 김여정 부부장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 진행자 > 상당히 긍정적 관심이었죠.

◎ 배종찬 > 빨리 오빠인 김정은 위원장을 돕는 모습,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도 아주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이면서 호감형이었거든요. 그런데 지난해부터는 정말 비호감형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진행자 > 상당히 호전적이고 사납고 잔인한 모습이었죠.

◎ 배종찬 > 그런데 이번 통신선 연락선 복원이 어떤 의미냐, 우리 국민들이 통신선 연락선이 뭐길래 청취자 분들이 생각하실 텐데 이건 정말 핫라인입니다. 우리가 통신을 들어서 북한 북한 나와라 그러면 여기는 남한이다 대한민국이다, 그게 통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위험한 상황에서 서로 간에 소통이 가능한 것이고 중요한 것은 이것을 위해서 지난 4월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에 친서교환이 있었다는 것이거든요. 또 이것을 계기로 물론 조금 이따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것, 저는 정말 정상회담이라고 하는 또 한 번의 계기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지금 배종찬 소장께서 기대감이란 부분을 많이 언급해주셨어요. 전 팀장님, 남북협력에 대한 기대감 남북협력을 키워드로 분석해보셨죠?

◎ 전민기 > 네, 남북협력 같은 경우 지난 1년 동안 언급량이 7900여건이니까 사실은 어떤 소통을 하고 서로 교류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데 협력을 한다, 경제적으로 아니면 관광이 재개될 것이다 여기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일단 소통을 먼저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높은 거지 실질적으로 남북이 뭔가 실질적 협력을 하길 바란다, 이건 우리가 최근에 경험을 통해서 이게 협력 정말 눈앞까지 온 것 같고 코앞까지 온 것 같다가 한 번에 사실은 이게 반전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협력에 대해선 좀 조심스러운 접근이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 진행자 > 1년에 7940건이라면 아주 작은 숫자 아닙니까,

◎ 전민기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사실 코로나 이후에 북한에 대한 관심이 예전에 비해서 높지 않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긍부정 비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68.6:25.7, 평화라든지 기대·지지한다·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 이런 단어들 보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 아주 독자적이다·비판한다·긴장·비극 이런 단어들이 보이고 있거든요. 사실은 어떤 긍정감성어는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고 사실 단어 자체가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이걸 바라보는 마음은 굉장히 긍정적이고 열려 있지만 사실 구체적인 사안이나 세세하게 들어갔을 때는 거기에 대한 기대감은 그렇게 높지 않다, 저는 이렇게 보고 싶습니다.

◎ 진행자 > 배종찬 소장님 앞서 2018년까지만 해도 남북간에 화해무드 협력분위기가 상당히 고조됐고 국민들도 상당히 긍정적인 그런 반응이었다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나빠진 상황이라고 언급해주셨잖아요. 특히 미북정상회담 싱가포르에 이어 하노이 회담이 열리기 직전까지만 해도 정전협정이나 북한 비핵화 다 되는 것처럼 기대가 고조되었다가 이후로 완전히 급전직하 하는 모습을 보였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있죠?

◎ 배종찬 > 한국갤럽에서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 추이를 살펴볼 수가 있는데 2018년도가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조사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데 2018년 5월 달에는 무려 대북정책에 대한 긍정평가가 83%입니다.

◎ 진행자 > 우와.

◎ 배종찬 > 이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018년 5월 말경에 거의 60% 대 후반 70% 이상이 나오는 여론조사 추세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바로 6월 달에 뭐가 있었습니까? 6월 12일 날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에 회담이 있었거든요. 여기서 여러 가지 합의가 있었지만 결국 합의가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 또 하나 주목해야 되는 것은 이런 대북관계가 좋아질 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높았고 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됐거든요. 북한 관계가 좋을 때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도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 이후에 전민기 팀장이 빅데이터 분석에서 매우 중요한 지점을 분석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별로 진전되는 것이 2019년 하노이 회담의 결렬이었거든요. 이때 북미관계가 결렬되면서 더 이상 진전되기가 쉽지 않겠구나 그렇게 되면서 가장 최근인 2021년 올해입니다. 4월에는 대북정책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24%밖에 안 됐습니다.


◎ 진행자 > 83%에서 24%로 추락했군요.

◎ 배종찬 > 그렇죠. 급전직하를 했는데 특이한 지점은 2019년 중반부터는 이 대북관계가 별로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안 줍니다. 왜냐하면 우리 국민들도 북한에 대한 기대감이 거의 사라지는 낮아지는 상태로 나타났다는 것이거든요.

◎ 진행자 > 분리됐다는 말이죠. 국정수행과 북한의 태도를.

◎ 배종찬 > 북미관계까지 꼬여버렸기 때문에 그래서 한반도의 평화가 그 이후에도 대체적으로 북한이 도발까지 일어나지 않았지만 긴장관계는 있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던 개성연락사무소도 폭파되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일단 그래서 4월에는 24% 최대치까지 떨어졌다라는 말씀까지 듣고요. 지금 다시 통신선 복원 화해 분위기 단초 같은 시작 같은 조짐이 있긴 있었는데 바로 또 8월에 한미연합훈련이 예정돼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또 여러 가지 논란이 있더라고요. 빅데이터 상에 보인 한미연합훈련 어떻습니까?

◎ 전민기 > 일단 언급량이 한 달 동안 1900건, 역시나 높다고 볼 수 없겠죠. 그런데 감성어 분석이 흥미로운데 긍부정비율이 35:62.8이에요. 그러나 부정감성어가 한미연합훈련을 하는 것에 대한 부정감성어가 아니고 이걸가지고 뭐라고 하는 북한에 대한 부정감성어들이 훨씬 많거든요. 그래서 뭐 예를 들면 경고를 한다든지 비난하고 위협한다든지 아주 노골적으로 하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실망스럽다 라는 반응이 많기 때문에 사실 이 훈련과 관련해서 언급량이 높아질 때는 이 시점을 기점으로 북한이 미사일을 쏜다든지 사실 강하게 나올 때 언급량이 높아지는데 이건 긍정적 입장에서 언급량 관심은 아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사실은 한미연합훈련 자체에 대한 국민들 관심, 지금은 올림픽도 있고 사실은 대선도 있고 코로나도 있고 조금은 중심사안에서 물러서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배 소장님은 이러한 한미연합훈련을 둘러싼 해야 되느냐 미뤄야 되느냐 이런 논란에 대한 여론 어떻게 보고 계세요,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 배종찬 > 여론조사를 하면 찬반, 한미연합훈련 실시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어떻게 나타나는지 우리가 봐야겠지만 여기에 깔려 있는 것이 미국과의 관계입니다. 김여정 부부장이 아니 한미연합훈련 이게 무슨 말이냐. 북한에 대한 위협을 한다니 말이 되느냐, 정상회담도 실시될 가능성이 크지 않으니까 헛물켜지 마라, 또 남북통신선 복원되는 것도 그 정도 수준까지만 간다, 이렇게 선을 긋는 이유가 상당히 강도 높게 한미간 연합훈련이 위협된다는 얘기거든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을 이유가 있느냐, 지금 국방부 발표도 한미간 결정할 내용이다. 그러니까 한편으로 이게 남북간 관계에서도 있겠지만 미국 사이 관계도 연계돼 있는 것입니다. 그런 만큼 적어도 지금의 한미연합훈련은 실전기동훈련은 아니거든요. 워게임 형태로 IT상에서 일종에 전략전술훈련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규모는 축소돼도 이게 한미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실시될 가능성은 대체적으로 높다고 봐야 되겠죠.


◎ 진행자 > 거기다가 작전권을 우리가 가져오기로 예정돼 있고 그것을 위해선 반드시 이러한 작전에 대한 한국군 주도의 실험을 해봐야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꼭 필요한 훈련이잖아요.

◎ 배종찬 > 사실은 전문가 몇 분한테 취재해봤는데 전시작전과 꼭 굳이 관련성은 없다고 그래요. 그런데 상징적인 의미 때문에 표창원 진행자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적시작전권을 제때 미국은 조금 돌려주지 않겠다 라는 낌새도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 만큼 또 우리가 이 훈련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인 거죠.

◎ 진행자 > 오늘 국회에서 정보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지원 국정원장이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하죠. 한미가 만약에 연합훈련을 중단한다면 북한에서 그에 상응하는 남북관계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런 전망을 했다고 하는데 이런 움직임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어떤 조치일까요? 어떻게 보세요.

◎ 배종찬 > 긍정적으로 봐야 되겠죠. 왜냐하면 박지원 국정원장이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것은 북한이 그래도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을 경우 좀 더 전향적이 조치가 나올 것이다.

◎ 진행자 > 뭔가 구체적인 연락을 받았거나 알고 있거나 정보가 있으니까 이런 얘기를 했겠죠.

◎ 배종찬 > 정상회담을 하든지 당장 코로나 국면 때문에 힘들 수 있지만 화상으로 이산가족 상봉도 시도해볼 수 있는 거고 또 한편 더 나가게 된다면 북미간 회담, 내년 2월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있기 때문에 한미북중 4자회담까지도 연계될 수 있는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한미연합훈련을 미국도 명분이 되거든요. 북한이 그 정도로 나온다면 비핵화에 대해서 단계적이지만 앞으로 진전할 각오가 있다는 조치를 들고 나온다면 미국도 한미연합훈련을 넘겨볼 수 있는 내년으로 연기할 수 있는 명분이 될 수 있겠죠.

◎ 진행자 > 그럴 가능성 있다고 말씀 주셨고요. 코너 시작하면서 청취자 여러분께 질문과 부탁을 드렸었는데요. 앞으로 남북정상회담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이 조사 결과 어떻게 나왔을까요. 이 조사 결과는 저희가 잠시 광고 듣고 돌아와서 중요한 결과니까요.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남북정상회담 필요할까요. <데이터는 알고 있다>에서 청취자 여러분께 의견 여쭤봤는데요. 그 결과는 대체로 1번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고요. 전민기 팀장님 몇 대 몇입니까?


◎ 전민기 > 비율이 보니까요. 6.5:3:0.5 필요하다 6.5%, 잘 모르겠다 3%, 필요 없다 0.5%, 이렇게 나왔습니다.

◎ 진행자 > 잘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었고 배종찬 소장님 우리 청취자 의견 소개해주실까요?

◎ 배종찬 > 네, 1***님 ‘남북정상회담 필요하다. 남북은 서로 소통하고 화해로 갈 때 긴장이 해소가 되고 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3***님도 ‘정상회담 필요하다는 의견이신데요. 자주 만나 통일에 관해 많은 대화를 했으면 합니다’ 6***님도 ‘오랜 염원을 성사시키기 위한 기본발걸음입니다’라는 의견 주셨습니다.

◎ 진행자 > 그런가 하면 정상회담 필요 없다 라는 의견 전민기 팀장님 소개해주시죠.

◎ 전민기 > 2***님 ‘2번입니다. 북한은 늘 자기 이익만 보려고 하는 것 같아요. 변덕이 너무 심해서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님도 ‘대화는 필요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돼요. 다만 남북대화의 준비는 철저하게 했으면 좋겠네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 진행자 > 찬성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의견 주신 분이 꽤 되시고 북한에 끌려 다니는 관계가 돼선 안 된다는 의견은 참 많이 주셨습니다. 배 소장님 어떻게 보세요.

◎ 배종찬 > 그러니까요. 얼마나 우리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거든요. 북한이 이제는 외면해선 안 됩니다. 북한 주민들 얼마나 어렵습니까? 코로나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힘들고 그리고 농산물 또 수급에 또 상당히 북한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 진행자 > 폭우 피해도 크다고 들었고요.

◎ 배종찬 > 우리가 이렇게 평화에 대한 희망과 노력 그 부분은 이제는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든 김여정 위원장이든 북한 누구든 받아들여야 될 때입니다.

◎ 진행자 > 전 팀장님 짧게.

◎ 전민기 > 긍정 반응 60% 나온 것과 비슷한 결과거든요 그러나 학습에 의해서 이번에 기대감이 큰데 또다시 북한이 우리 기대와 다른 행동을 한다, 그 이후에는 긍정반응이 조금씩 내려 갈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러게요. <데이터는 알고 있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전민기 한국인사이트 연구소 팀장 배종찬 인사이트K연구소장이었습니다. 저는 잠시 후 7시 10분에 오늘의 표정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전민기 > 고맙습니다.

◎ 배종찬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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