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남부 소나기 시간당 30mm↑..폭염 더 강화
[뉴스데스크] 이번 주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 비가 어디에 오는 건지 묻는 분들도 계십니다.
비구름이 매우 국지적으로 발달을 하다 보니 이렇게 지역별로 편차가 무척 크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에서는 도봉구에 18.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반면 전남 완도는 서너 시간 사이에 2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특히 시간당 강수량으로는 75.2mm로 8월 상순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내립니다.
강원도 내륙과 충청도 그리고 남부 내륙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이 비가 오든 안 오든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동해안과 남부 지방의 더위가 특히 심해지겠는데요.
비뿐만 아니라 더위 대비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수도권 지방으로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낮에는 맑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에서도 비가 올 때 말고는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등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6도, 대구 3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한 열대요란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1085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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