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협회 "안산 금메달 박탈 요구한 이 없어"..이준석 "정의당 헛것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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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서 "양궁 안산선수의 금메달을 박탈해달라"고 주장했다는 의혹은 거짓으로 드러나는 모양새다.
3일 더팩트에 따르면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안산 선수의 금메달 박탈을 요구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며 "대부분 안산 선수를 보호해달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남초 커뮤니티에서 '안산 선수가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금메달을 박탈해야한다'고 주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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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서 “양궁 안산선수의 금메달을 박탈해달라”고 주장했다는 의혹은 거짓으로 드러나는 모양새다.
3일 더팩트에 따르면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안산 선수의 금메달 박탈을 요구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며 “대부분 안산 선수를 보호해달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남초 커뮤니티에서 ‘안산 선수가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금메달을 박탈해야한다’고 주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국내언론에 보도가 되며 논란이 됐고 나아가 외신에서도 이를 보도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결론은 정의당에서 헛것을 보았다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이 대표는 “헛것을 본것이 아니라면 이 모든 상황을 조작해 내어서 제1야당을 음해하려는 심각한 정치공작을 벌인 것이니까”이라며 “그것도 절대는 유발해서는 안 되는 젠더 갈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했다면 전부 무릎 꿇고 손들어야죠”라고 지적했다.
그는 “헛것을 본 것으로 하시겠나 아니면 젠더 갈등 유발을 통한 정치공작 논란 한번 시작해 보실까”라며 글을 맺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지난달 29일 이준석 대표를 향해 “안산 선수가 숏컷을 했다는 이유로 도 넘은 공격을 받고 있다”며 “그간 2030여성에 대해 성차별이 없다고 지론을 펼쳤다는 이 대표를 향해 입장을 요구한다”고 말한 바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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