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4명 확진, 재검도 다수..7개 시·군서 산발감염 이어져(종합)

심규석 2021. 8. 3. 2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4명 추가 발생했다.

충주에서는 소규모 모임을 가진 60∼70대 4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확진자 중 상당수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제천 60대 확진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2차까지 접종한 것으로 알려져 이 지역 첫 돌파감염 사례로 기록됐다.

단양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관련 감염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35명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4명 추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최다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달 19일과 같은 규모이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청주 17명, 충주 15명, 제천 4명, 증평·음성 각 3명, 옥천·단양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경우가 19명,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증상발현자 13명, 자가격리자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무증상 선제검사자 1명이다.

청주에서는 연쇄 감염이 발생한 댄스학원 관련 1명(누적 29명), 소규모 무역업체 관련 2명(누적 24명)이 추가됐다.

청주 서원구의 한 맥줏집 관련 확진자도 전날 3명에 이어 이날 2명이 추가돼 5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소규모 모임을 가진 60∼70대 4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확진자 중 상당수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제천 60대 확진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2차까지 접종한 것으로 알려져 이 지역 첫 돌파감염 사례로 기록됐다.

단양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관련 감염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35명이 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3천976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66만1천135명이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2천927건 접수됐다.

jeonch@yna.co.kr

☞ 포항서 해병대 병사 부대 건물 아래로 추락해 숨져
☞ 한중전서 욕설한 中배드민턴 선수, 발음탓 변명했지만…
☞ 안양 도로변서 영아 시신 발견…경찰, 20대 친모 조사 중
☞ '메로나의 아버지' 김성택씨 별세…"진정한 아이스크림 장인"
☞ 치매 할머니와 화투 친 '방호복 그녀' 알고 봤더니
☞ 초등 2년 꿈 이룬 여서정 "아빠에게 뭔가 이뤄드리고 싶었어요"
☞ "단지 촉촉했을 뿐…" 한일전 김연경 퇴근길 화제된 이유는?
☞ '육상 새 역사' 우상혁 "나는 잃을 게 없어 즐겁게 뛰었다"
☞ "범인이 쓴 탄창 때문에"…미 총기난사 유족들 한국기업 고소
☞ '14억의 최애' 여자배구팀 탈락에 대륙 탄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