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이트] '미리보는 2차 토론'..3가지 쟁점 정리

오동건 2021. 8. 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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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내일 오후 5시부터 YTN 생중계로 대선 경선 후보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경선 2차 TV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여러 논란이 후보들 사이에 새롭게 불거지면서 이전보다는 더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쟁점 몇 가지 미리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의 과거 음주운전 이력에 대한 타 후보들의 공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태민 기자의 보도에서 본 것처럼 이 지사가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지만, 내일 2차 공격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정세균 / 전 국무총리 (BBS '박경수의 시사저널') : 음주운전에 대해서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국민들께서 적절치 않다고 보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분들은 조심해야 하고 거기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해야죠.]

두 번째 쟁점은 경기도민에 대한 이 지사의 100% 재난 지원금 지급 주장에 대한 논란입니다. 각 후보들은 경기도민만 100퍼센트 지급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이 지사를 공격했지만,

이 지사는 굽힐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 중앙정부 정책과 지방정부의 정책은 다른 게 정상이라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똑같이 할 거면 지방자치 왜 하겠어요?]

논란이 불거진 뒤 후보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에 치열한 토론이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언론 중재법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을 주목해서 들어보셔도 좋을 텐데요.

대부분 언론 중재법에 찬성하지만, 박용진 후보만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박 후보는 허위, 조작, 악의적 보도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손해배상 규모도 합리적으로 하는 조건부 찬성이기에 관련 내용도 언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후 5시부터 YTN에서 확인하시지요.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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