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수술 의혹' 서울 유명 관절전문병원 압수수색

김정호 2021. 8. 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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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의료기구업체 직원들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혐의로 서울 소재 관절치료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3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의료사고 전담사고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관절치료 전문 병원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해당 병원장은 인공관절 및 연골치료제 등을 공급하는 의료업체를 자회사로 설립한 뒤 해당 업체 직원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해당 의료업체도 이날 오전 압수수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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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게 대리수술 시킨 혐의 받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찰이 의료기구업체 직원들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혐의로 서울 소재 관절치료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3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의료사고 전담사고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관절치료 전문 병원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 2003년 개업한 해당 병원은 '줄기세포 관절치료'를 전문으로 내세우면서 홍보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관절전문병원이라고 광고했다.

해당 병원장은 인공관절 및 연골치료제 등을 공급하는 의료업체를 자회사로 설립한 뒤 해당 업체 직원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해당 의료업체도 이날 오전 압수수색을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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