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최용수 "박명수와 악연, 20년 전 라디오 생방송서 내 뒷담화해"

서지현 2021. 8. 3.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용수가 박명수와 뜻밖의 악연을 밝혔다.

8월 3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최용수-전윤정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최용수 씨 실제로 뵌 건 처음인데 약간 무섭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최용수는 "박명수 씨하고 악연이 있다. 97년도에 제가 쉬는 날 후배들하고 택시 타고 밥 먹으러 나가면서 라디오 방송을 들었다"며 "그때 박명수 씨가 축구 얘기를 하다가 '최용수 어쩌고'하면서 쓸데없는 소리를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최용수가 박명수와 뜻밖의 악연을 밝혔다.

8월 3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최용수-전윤정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최용수 씨 실제로 뵌 건 처음인데 약간 무섭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박명수가 1살 형으로 밝혀져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홍현희는 "'용수야' 한 번 해보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박명수는 "용수 씨"라고 조심스럽게 부른 뒤 "눈빛이 예전에 제가 호되게 당했던 분이랑 많이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최용수는 "박명수 씨하고 악연이 있다. 97년도에 제가 쉬는 날 후배들하고 택시 타고 밥 먹으러 나가면서 라디오 방송을 들었다"며 "그때 박명수 씨가 축구 얘기를 하다가 '최용수 어쩌고'하면서 쓸데없는 소리를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최용수는 "'쟤는 누구지. 뭐하는 놈이지'하면서 그 이후로…"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축구를 잘 모르지만 좋아하기도 하고, 그땐 선수로서 존경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최용수는 "그때는 되게 부정적이었다. 기억 안 나시죠"라고 촌철살인 멘트를 날렸다. (사진=TV조선 '와카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